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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그룹, 45년 전통 코스모스벽지 인수…"벽지업계 정상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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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그룹(회장 박식순)이 45년 전통의 벽지 전문기업 코스모스벽지를 인수하고 국내 벽지업계 정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KS그룹은 지난해 7월 KS벽지와 제일벽지를 인수하고 케이에스더블유로 합병한 후 대폭적인 매출신장을 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코스모스벽지를 인수함에 따라 국내 벽지업계의 정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코스모스벽지는 다채로운 컬러와 실용적인 질감의 실크벽지인 소호와 모던, 합지벽지인 앨리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스모스벽지를 인수한 KS그룹은 자동차용 냉연강판등을 가공해 현대, 기아자동차에 공급하는 케이엔피이노텍, 자동차용 인공지능센서를 제조하는 케이에스더블유, 물류사업을 하는 케이엔피물류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박식순 KS그룹 회장은 권위적인 기업문화를 배격하고 수평적 리더쉽을 강조하면서 모든 직원 및 대리점, 해외바이어와 직접 소통하는 현장중심, 시장중심의 경영자로 알려져 있으며 학력차별, 남녀차별, 사무직과 생산직 차별이 없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박식순 회장은 "아름답고 시공하기 편한 주거공간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친환경 벽지를 생산하여 국민들의 건강한 삶과 주거문화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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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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