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백신개발업체인 큐라티스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신청을 접수해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다.
큐라티스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신약(QTP101)에 대한 글로벌 임상 2b상과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차세대 mRNA 코로나19백신 신약(QTP104)에 대해 임상1상 투약을 완료한 상태다.
큐라티스는 제품 상용화 준비를 위해 지난 2020년 8월에 충청북도 오송 바이오공장을 완공했으며, 올해 1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의약품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또, 국내외 신약개발기업들에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회사 담당자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연구 개발 중인 결핵백신 상업화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상장 이후 주력 기술 제품 상용화 및 국내 백신 시장 자급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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