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지금은 투자자들이 바이오기업 주식을 사들일 때"라며 "75% 상승여력이 있는 획기적인 바이오주인 키메라테라퓨틱스를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크리스 시부타니 애널리스트는 "키메라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종목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키메라는 75%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시부타니는 "투자자들이 아토피와 같은 많은 면역 질환을 잠재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는 키메라의 KT-474 약물의 가능성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적인 시각`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이유가 시장에서 키메라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고 현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임상전/임상후 데이터, 규제 및 상업적 선례, 전문가(심장학, 약리학)의 관점 등에 대한 우리의 검토는 키메라가 점진적으로 시장에서 신뢰를 다시 쌓고 이 기업에 대한 이미지도 긍정적으로 반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라며 "우리는 키메라에 대한 커버를 `매수`로 개시함을 확인하며, 목표가는 주당 40달러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