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코레일톡 간편결제 확대와 자주 쓰는 카드등록 등으로 결제과정이 간소화된 데 따른 조치다. 코레일에 따르면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예매할 때 평균 90초 정도가 소요된다.
결제기한이 줄어들며 정기승차권·내일로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승차권만 예약하고 자리를 확보하는 행위를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코레일은 또 좌석 확보를 위해 승차권만 예약하는 행위자에게 실시간 경고 알림도 보낼 예정이다.
다만 열차 출발이 임박한 20분 전부터는 결제기한이 5분으로 추가 조정되며, 출발시간이 지나도 결제를 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구혁서 코레일 여객마케팅처장은 "승차권 결제유형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