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체이널리시스의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범죄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유형은 스캠 사기라고 합니다.
재작년인 2020년 전체 디지털자산 스캠 사기 피해액은 1%에 불과했지만, 작년인 2021년엔 37%로 급증했으며, 2022년 현재, 스캠 사기가 2020년 대비 81% 증가하였으며,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피해액은 9조 원 이상이며 관련하여 피해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Chapter1 스캠의 정의?
[체이널리시스 코리아 백용기 한국 지사장]
스캠이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투자자를 현혹해 투자금을 유치하는 행위입니다. 이때 발행하는 코인이 바로 스캠 코인인데요. 저희가 매년 발간하는 체이널리시스 크립토 범죄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약 9조 원에 달하는 스캠 피해액이 발생했습니다.
그중에 37% 가량이 러그풀 스캠 사기에 의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러그풀이 대표적인 스캠 수단으로 등극했습니다.
Chapter2 러그풀이란 무엇인가?
러그풀은 스캠사기의 한 유형으로 개발자가 디지털자산 관련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투자금을 모은 후 중도에 프로젝트를 포기하여 토큰의 가치를 떨어트리는 것으로, ‘진도지코인’과 ‘스퀴드코인’이 대표적인 러그풀 스캠입니다
Chapter3 왜 피해가 늘어나는가?
[체이널리시스 코리아 백용기 한국 지사장]
러그풀은 디파이 생태계에서 볼 수 있는 유형입니다. 개발자가 쉽게 새로운 토큰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토큰을 탈중앙화 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기 때문에 그 피해액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러그풀 스캠 사기가 디파이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최근 추세를 보게 되면 스캠 사기의 평균 활동기간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사유는 수사하거나 기소하는 조사관의 역량이 발전함에 따라서 스캠 사기 범죄자들이 압박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됩니다.
Chapter4 어떻게 예방하는가?
[체이널리시스 코리아 백용기 한국 지사장]
따라서 디지털자산 투자자는 투자 전, 자신이 투자할 해당 디지털자산의 정보를 면밀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첫 번째로 제3의 감사를 받았는지 확인하고, 두 번째로 개발자 신원이 명확하게 공개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갑 주소 보유 물량이 지나치게 한 쪽에 집중화가 일어나고 있지는 않은 지 꼭 살펴보셔서 신중하게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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