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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보호종료아동 대상 인턴십 구축…"5년간 3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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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보호종료아동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5년 간 30억 원을 지원한다.

두나무는 29일 ESG 청년 사업과 일자리 1만개 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와 함께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셜 벤처 및 사회적 기업들과 협력해 5년간 약 1천 명의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도를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커리큘럼에는 잘못된 금융 지식으로 지원금을 잃고 각종 범죄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도 인턴십 커리큘럼에 포함된다.

두나무는 보호종료아동들의 직무 교육비와 인턴십 기간 동안의 급여 일체를 지원하고, 인턴십 종류 후에는 기업이 보호종료아동을 채용할 경우 급여의 일부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연대은행과 만 34세 이하의 보호종료아동들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상환 원금의 20%가량의 페이백도 지원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보호종료아동들이 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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