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이 대학 시절 김정호와 김유리로 변신한 첫 투샷으로 설렘을 유발한다.
8월 29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드라마화한 ‘법대로 사랑하라’는 이은진 감독이 연출하는 감각적 영상과 임의정 작가가 풀어내는 탄탄한 이야기로 2022년 하반기 힐링을 안길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장르 불문 명품 연기를 선보이는 이승기와 광폭의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이세영이 ‘화유기’ 이후 4년 만에 재회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작에서 수직적이고 적대적인 관계를 그려냈던 두 사람이 ‘로맨틱 코미디’로 다시 만나 색다른 케미를 일으키는 것. 먼저 이승기는 전직 검사이자 괴물 천재 건물주 김정호로 분해 스마트함과 허당미를 넘나드는 맹활약을 펼친다. 이세영은 미모와 패션, 정의감까지 넘사벽 열정을 뿜어내는 4차원 변호사 김유리로 출격해 사랑스러움과 직진 면모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와 관련 이승기와 이세영이 김정호와 김유리의 한국대학교 법대 재학 시절로 변신한 벚꽃길 첫 투샷이 공개됐다.
극중 한국대학교 후문 벚꽃 거리에서 김정호와 김유리가 미묘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 캐주얼 차림의 김정호(이승기)는 동그라미 안경에 두꺼운 전공 책을 들고, 한국대 법대 수석 입학에 빛나는 괴물 천재 포스를 내비친다. 또한 김유리(이세영)는 웨이브 롱 헤어에 어울리는 니트와 미니스커트로 발랄함을 뽐냄과 동시에 햇살 같은 미소로 청순미 만렙 퀸카의 정석을 보여준다.
더불어 흩날리는 벚꽃 속 두 사람이 “사귀자고?”, “사귀자고”라는 멘트를 날려 핑크빛 모드를 형성하고 있는 것. 박제하고 싶을 정도로 파워 설렘을 유발한 투샷이 어떻게 이뤄진 것인지, 그림처럼 예쁜 두 사람의 ‘벚꽃 투샷’ 뒤 숨은 이야기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과연 대학 시절 김정호와 김유리는 티격태격 속 로맨스를 싹 틔웠던 것인지, 한국대 후문 벚꽃 거리에서 발발될 두 사람의 ‘로(Law)맨스’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승기와 이세영이 열연한 ‘심쿵 유발 첫 투샷’은 지난 4월에 촬영됐다. 이승기와 이세영은 ‘법대로 사랑하라’의 촬영 스타트이자 두 사람의 ‘로(Law)맨스’ 포문을 열 이 장면을 앞두고 연신 미소를 지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재회에 반가워하며 여전한 환상 호흡을 펼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현장의 활기를 북돋웠다. 덕분에 일사천리로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무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은 “이승기와 이세영이 첫 촬영이었던 ‘벚꽃 투샷’ 촬영을 위해 걸어오던 그 순간, ‘이게 바로 김정호와 김유리다’라고 생각했다”라는 극찬과 함께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이승기와 이세영의 관계가 흩날리는 벚꽃처럼 찬란하고 아름답게 흘러갈지, 8월 29일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2022년 8월 29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