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주가가 부진했던 알루미늄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7분 조일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315원(18.37%) 오른 2,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아알미늄(+13.90%), 남선알미늄(7.41%)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알루미늄은 전기차 배터리 대표 소재주 중 하나로,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이 미국에 배터리 소재 생산 공장을 짓는다는 소식에 덩달아 수혜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은 미국에 `롯데알미늄 머티리얼즈 USA`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에 국내기업 최초로 양극박 생산 공장을 짓는다.
이 소식에 이날 알루미늄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