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가 올해 인플레이션이 이어지며 패스트푸드 체인의 마진과 상승폭이 제한적이라며 맥도날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류`로 하향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브라이언 멀런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이 우수한 맥도날드 주식은 당분간 견제를 받을 수 있겠지만, 이들은 거시적인 불확실성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진단했다.
멀런은 "그럼에도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맥도날드의 마진을 압박할 강력한 인플레이션을 주요 이유로 맥도날드의 목표가도 주당 263달러에서 소폭 낮춘 259달러로 조정 및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맥도날드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충분히 견뎌낼 최고의 패스트푸드 체인임에는 분명하다"면서 "하지만 투자의견을 하향하는 것은 현재 서비스 범위에 더 나은 상대적 가치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