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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2분기 영업익 45% 감소…R&D 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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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2분기 영업익 45% 감소…R&D 비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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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7% 증가한 1602억원, 영업이익은 45.1% 감소한 43억원, 당기순이익은 38.6% 감소한 38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문의약품과 해외사업, 의료기기·진단사업 부문이 고른 성장에 따라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R&D(연구개발) 비용 등 판매관리비 증가로 감소했다.
전문의약품 부문은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 주력 품목들의 매출이 확대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5% 증가한 977억원을 기록했다.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78억원, `모티리톤` 85억원(5.8%↑), `그로트로핀` 147억원(48.0%↑), 위염치료제 ‘스티렌’ 51억원(6.7%↑),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 57억원(21.4%↓),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78억원(6.4%↑)을 기록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전체적으로 15.0% 증가한 403억원으로 집계됐다. `캔박카스`가 전년 동기 대비 17.0% 증가한 225억원, 결핵치료제인 ‘크로세린·클로파지민’은 같은 기간 57.6% 감소한 21억원,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BS`는 5.3% 증가한 31억원이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7.5% 증가한 1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내시경세척기 등 의료장비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진단 부문 감염관리 분야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영업이익은 R&D 비용과 일회성 비용인 지급수수료 등의 판매관리비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45.1% 줄었다.
동아ST는 R&D 부문의 경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미국 및 유럽 9개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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