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워크`가 27일 블록체인 기술 개발 기업 오지스(Ozys)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슈퍼워크는 자사 앱의 유틸리티 토큰 `WALK`를 탈중앙화 거래소 클레이스왑(KLAYswap)에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다. 클레이스왑에 WALK-GRND와 GRND-oUSDT 유동성 풀을 형성하여 사용자들이 두 토큰을 교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슈퍼워크는 걷기만 해도 토큰이 쌓이는 블록체인 리워드 기반의 무브투언(Move-To-Earn) 서비스이다. 슈퍼워크 사용자들은 걷거나 뛰는 활동을 통해 매일 토큰 보상($WALK, $GRND)을 받을 수 있으며 토큰 보상은 게임 모드나 신발의 종류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슈퍼워크는 커뮤니티 기반의 걷기, 달리기 서비스 `프로그라운드`를 출시하며, 네이버 계열의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스프링캠프에서 시드투자 유치한 바 있으며, 네이버 자회사 크림, 스노우, IPX(구 라인프렌즈), Krust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또한 디스코드 커뮤니티를 통해, 오는 7월 27일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7월 29일부터 일반 대중들을 대상으로 퍼블릭 베타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따라서 오는 29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슈퍼워크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태완 슈퍼워크 대표는 "이번 오지스와의 협력을 통해 이후에도 사용자들로 하여금 클레이튼 생태계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슈퍼워크 커뮤니티를 확장하고 앱 내에 다양한 소셜파이와 게임파이 요소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지스의 대표 AMM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클레이스왑은 클레이튼 네트워크 내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한다. 클레이스왑은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클레이튼 생태계 및 커뮤니티 확장 가속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