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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공사, 준감사인 회의…“깨끗하고 바른 공직문화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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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다짐과 실천의 자리를 가졌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국 사업소 ‘준감사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감사인 제도’는 한정된 감사인력으로 인한 감사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업소 자율감사 역량을 높이고자 공사가 지난 2011년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시행 중인 제도다.

올해 회의는 본사와 전국 사업소 준감사인 간의 현안 공유와 감사역량 제고를 통한 자체 감사활동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한 감사원 감사전문가 특강과 함께 내부신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반부패 청렴도 향상 등에 대한 논의도 이날 펼쳐졌다.

권재홍 상임감사는 “새정부 출범 후 공직사회에 대한 청렴성 강화와 혁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국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깨끗하고 바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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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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