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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걸, KBS2 ‘미남당’ 캐스팅…서인국과 묘한 대립 구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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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영걸이 ‘미남당’에 합류한다.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는 26일 “윤영걸이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소설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윤영걸은 극중 박정현 국회의원 역을 맡아 열연한다. 남한준(서인국 분)과 대립하며 숨막히는 고조감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윤영걸은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오징어 게임’이외에도 ‘타짜:원 아이드잭’, ‘명당’, ‘평양성’, ‘조치원 해문이’ 등 영화와 SBS ‘라켓소년단’, OCN ‘보이스 시즌4’ 등 출연해 완성도 높은 명품 연기를 선보였고, `서편`, `에이프런`, ‘가시고기`, `짬뽕,오아시스’, ’8월의 축제` 등 다수의 연극무대에서 베테랑 연기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윤영걸이 합류한 KBS2 드라마 ‘미남당’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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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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