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홈페이지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부터 국정원 홈페이지 111 신고란에 윤 대통령과 김 의장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6차례 게재됐다.
국정원은 오후 5시께 이러한 상황을 경찰에 통보했고, 서울 용산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살해 시도 일시나 구체적 계획에 대한 내용은 올라오지 않았다"며 "통상적인 수사 절차에 따라 작성자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