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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게 섯거라"...메타, 음악수익 공유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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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게 섯거라"...메타, 음악수익 공유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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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신흥강자 틱톡과의 경쟁구도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음악 저작권자와 유저들 모두에게 수익을 돌려줄 수 있는 음악 수익 공유사업을 공개했다. 그간 메타의 유저들이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영상에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를 통한 수익 창출 방안이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타는 라이츠 매니저(Rights Manager) 음악 서비스 툴을 이용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크리에이터가 신규 프로그램으로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하면, 음악 저작권자와 크리에이터 각각이 영상 내 광고 수익의 20%를 배분받는 방식이다.
영상 내 광고 수익의 영상의 길이는 60초 이상이어야 하며 시각적인 효과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이 조건이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에 먼저 도입되며, 앞으로 몇 달에 걸쳐 다른 나라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음악 수익 창출 서비스의 출시 배경에는 경쟁사 틱톡의 무서운 성장세가 자리하고 있다.
이달 외신 매체에 따르면 틱톡이 전 세계 이용자 1인당 사용시간에서 메타와 유튜브 모두를 뛰어넘었다. 글로벌 모바일 앱마켓 분석 사이트 데이터.에이아이(data.ai)는 올해 1분기 틱톡 앱의 1인당 월평균 사용시간(안드로이드 폰 기준·중국 제외)이 23.6시간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월평균 사용 시간이 23.2시간인 유튜브와 19.4시간인 페이스북 앱을 뛰어넘은 것이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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