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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열일하는 자체 예능 콘텐츠 ‘르세라핌 컴퍼니’서 예능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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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LE SSERAFIM)이 자체 예능 콘텐츠 ‘르세라핌 컴퍼니’에서 뜻밖의 예능감을 발산했다.

지난 19일 1화가 공개된 ‘르세라핌 컴퍼니’는 신선한 콘셉트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가상의 회사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르세라핌 컴퍼니’에서 각 멤버는 독특한 캐릭터로 분해 능청스러운 연기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팀의 막내 홍은채가 가장 높은 직급인 실장으로, 리더 김채원이 인턴으로 변신해 관심을 모았다. 허윤진은 등산을 좋아하는 사원 역에 몰입해 단 한순간도 배낭을 내려놓지 않았고, 카즈하는 "야근 각이야" 등의 유행어를 섭렵한 팀장으로 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을 좋아하는 대리 역을 소화한 사쿠라는 콘셉트에 진심인 멤버들을 보고 감탄하며 현실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23일 공개된 ‘르세라핌 컴퍼니’ 2화에서도 상황극에 한껏 몰입한 멤버들을 만날 수 있었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사내 직급이동 안건이 올려지고, 멤버들은 공정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방법으로 ‘사다리 게임’을 채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다리 게임’ 결과에 따라 직급이 바뀐 멤버들은 르세라핌의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번지점프 하기, 산책하고 사진찍기, 찜질방에서 오래 버티기, 등산하기, 발레 클래스 열기 등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분출했다.

특히 두 번째 에피소드 말미에는 지난 5월 발매된 데뷔 앨범 `FEARLESS` 수록곡 ‘The Great Mermaid’의 스페셜 클립이 공개됐다. 르세라핌이 직접 기획, 제작한 영상 속 멤버들은 사무실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진지한 표정과 눈빛으로 립싱크를 펼쳤고, 곳곳에 예상치 못한 웃음 코드까지 심어놓는 등 놀라운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처럼 다양한 재미가 담긴 스페셜 클립은 노래 제목 속 `인어(Mermaid)`를 표현하는 단체 안무로 마무리 됐다.

한편, 르세라핌은 예능 콘텐츠인 ‘르세라핌 컴퍼니’뿐 아니라 각 멤버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핌로그’(FIM LOG), 리얼리티 프로그램 ‘DAY OFF’ 등 다양한 형식과 구성의 자체 콘텐츠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팬덤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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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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