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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데뷔 후 첫 솔로 음악방송 출연…신곡 ‘괴짜 (Freak)’ 무대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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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ZICO)가 생애 처음 솔로 아티스트로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가 데뷔 11년 만에 음악방송 출연을 확정했다. 이에 지코는 27일 미니 4집 ‘Grown Ass Kid’ 발매 이후, 28일 ‘엠카운트다운’, 29일 ‘뮤직뱅크’, 31일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타이틀곡 ‘괴짜 (Freak)’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지코의 음악방송 출연은 솔로 아티스로서는 데뷔 11년 만에 처음 서는 것이며, 2018년 1월 블락비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리패키지 ‘Re:MONTAGE’ 활동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처럼 지코의 음악방송 출연이 더욱 반가운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지코는 2020년 ‘아무노래’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을 때도 방송 출연 없이 10관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그간 지코는 ‘Boys And Girls (Feat. Babylon)’, ‘Artist’, ‘아무노래’, ‘Summer Hat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톱 티어(Top Tier)’ 아티스트이자 탄탄한 실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를 겸비한 ‘무대 장인’으로 손꼽히고 있어 그가 선사할 무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코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미니 4집 ‘Grown Ass Kid’는 여전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할 때 더욱 빛나는 아티스트 지코가 변하지 않는 음악 취향과 열정, 에너지로 긴 공백기를 뛰어넘어 다시금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이유를 함축했다.

타이틀곡 ‘괴짜 (Freak)’는 지코만의 신나고 흥겨운 바이브가 응축된 트랙이다. 소동으로 난장이 된 괴짜들의 도시를 연상케하는 곡의 테마에 다이나믹한 보컬과 멜로디가 어우러져 지코의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지코의 음악방송은 각각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에서 공개녹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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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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