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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슈가맨워크, 비 수도권 진출 본격화 '40호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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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슈가맨워크가 비 수도권 지출을 본격화하면서 누적 40호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슈가맨워크는 지난 2015년, 한국에 공유오피스 및 소호사무실이 처음 들어오던 시기에 공유오피스 사업을 시작하며 초기에는 부천, 인천, 서울 중심으로 지점을 확장해 나갔다. 2021년부터는 남양주, 용인, 양주 등의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저변을 넓혀갔으며 그 결과 화성 동탄에 40호점 계약이 성사되며 연내 목표였던 40호점을 하반기 초 확정하게 됐다.

오는 11월에 수도권을 벗어난 두 번째 지점으로 창원 KTX마산역점이 오픈 예정이며, 특히 슈가맨워크의 쇼핑몰 특화 역량을 살려 창원 KTX마산역점 역시 이커머스 배송에 유리한 서비스와 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금번 화성 동탄 계약에 따른 40호점 돌파를 계기로 수도권 외 출점에도 탄력이 붙으며 확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슈가맨워크 관계자는 "공유오피스 이용자는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수도권 외라도 배후세대가 충분하다면 공유오피스, 소호사무실 수요 역시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누구나 자기가 사는 동네에서 공유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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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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