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주말 오후 시간대에 여유롭게 파크를 경험할 수 있는 ‘오후 이용권’을 선보인다.
레고랜드는 여름 시즌을 맞아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하면서 주말 오후에 어린이와 가족들이 보다 알찬 일정으로 여유롭게 파크를 경험할 수 있는 ‘오후 이용권’을 21일부터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오후 이용권’을 구매한 고객들은 토요일 또는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7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말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필 로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여름 시즌 동안 길어진 낮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대의 ‘오후 이용권’을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서울 도심권에서 강원 등 타 지역으로 빠져나오는 교통량에 대한 우려로 인해, 종일권 이용을 망설였던 고객들에게 주말 오후 시간대에 파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레고랜드 오후 이용권으로 파크를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한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체험하며, 여름 방학동안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8만 제곱미터 규모의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브릭스트리트, 브릭토피아, 레고 캐슬, 레고 닌자고 월드, 해적의 바다, 레고 시티, 미니랜드 등의 7개 테마 구역으로 이루어진 파크와 최근 개관한 레고랜드 호텔로 구성된다. 특히 파크에서는 약 40여 개의 놀이기구와 어트랙션을 선보이고 있으며, 만 2세에서 12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상상력과 동심을 자극하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레고랜드 홈페이지에서는 파크를 오전 10시부터 온 종일 경험할 수 있는 ‘일일 이용권’을 비롯해, 연간 이용권 3종도 판매되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모든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방문 일자를 미리 지정하는 ‘사전 예약제’를 시행, 파크 내 하루 입장객 수를 제한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