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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새내기' 루닛,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0%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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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2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8분 현재 루닛은 시초가(3만800원)보다 4,450원(14.45%) 오른 3만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3만원)과 비교해 현재 17%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루닛은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7.10대 1을 기록하면서 희망 공모가밴드(4만4천~4만9천원)보다 낮은 수준인 3만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한 바 있다.

루닛은 2013년 설립된 AI 기반 의료영상 진단 및 치료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암 진단을 위한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와 암 치료를 위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 등이다.

키움증권은 이날 루닛에 대해 주력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지속해서 성장하고, 협력사와의 공동 연구와 추가 협력 계약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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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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