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스마트오더 앱 달리가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동반 성장 및 공동의 비전 실현을 위한 양사 간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
달리의 운영사인 ㈜달리는사람들과 ㈜인스코비는 이번 업무협약 및 투자 계약을 기점으로 양사의 가치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함께 전개해 나가는 한편, 대체불가토큰(NFT)과 메타버스 등 4차산업 관련 기술을 달리 플랫폼에 적용하는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달리는 위스키, 코냑, 와인, 사케 등 다양한 주류를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한 뒤 집 근처 음식점에서 픽업할 수 있게 지원하는 편의를 제공하며, 선호하는 술에 맞춘 식도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주류애호가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꾸준히 회원수가 늘고 있다.
인스코비는 ‘융복합 기술로 삶을 풍요롭게, 사람을 아름답게’란 미션 아래 통신, 바이오, 스마트그리드, 의료기기, 유통, 친환경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사업다각화를 진행 중이며,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인스코비 측 담당 임원은 “달리는 새롭게 성장하는 주류시장을 타깃으로 한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모델로서 성장 및 확장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인스코비의 알뜰폰 사업, 화장품 사업 등 B2C 비즈니스와 MZ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달리의 플랫폼 간 즉각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했다.
배선경 달리는사람들 대표는 “인스코비와의 인연이 달리가 미래형 주류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데 귀한 성장동력원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쉼없이 혁신을 일궈온 인스코비의 성장사에 달리 또한 유의미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달리는 최근 매드포갈릭과의 협업을 통해 달리에서 주문한 주류를 픽업 가맹점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콜키지 제휴 서비스를 체결했다.
[사진설명]
구자갑 인스코비 대표(좌)와 배선경 달리는사람들 대표(우)가 주류 버티컬 플랫폼 달리에 대한 투자 및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