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주들이 일제히 강세다.
20일 오전 9시 34분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보다 5.60% 오르고 있다. KB금융(4.97%)과 하나금융지주(3.65%), 신한지주(3.47%) 등 국내 4대 금융지주들이 모두 3% 이상 오르고 있다.
은행주들의 강세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대형 금융사들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보다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시티즌스 파이낸셜그룹과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의 2분기 실적이 월가 전망치를 웃돌며, 골드만삭스(5.6%), 뱅크오브아메리카(3.4%), 웰스파고(4.2%) 등 대형 은행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