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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美 빌보드와 인터뷰 “앨범 준비할 때 항상 신나고 설레…기대감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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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이 미국 빌보드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미국 유명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프로미스나인의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를 집중 조명하며, 새 앨범에 대한 소개와 그룹의 밝은 에너지의 비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빌보드는 프로미스나인에 대해 “긍정적인 느낌과 떼려야 뗄 수 없다”면서 “프로미스나인은 ‘LOVE BOMB’, ‘WE GO’ 등과 같이 언제나 흥겹고 상쾌한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라고 소개했다.

빌보드는 프로미스나인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의 성과에 주목했다. 이새롬은 새 앨범이 사랑받은 이유에 대해 “(신곡은) 듣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계절감이 잘 담겨있는 곡이다. 사랑받는 이유는 지금 딱 듣기 좋은 여름 곡이기도 하고 무대와 함께 보면 더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빌보드는 “프로미스나인의 음악에서는 항상 즐거운 분위기가 느껴진다”라며 그 이유와 앨범 준비 과정 중 녹음실에서의 분위기를 물었고, 이에 대해 이새롬은 “데뷔 초에는 녹음실에 있을 때 긴장을 많이 했는데 요즘엔 가장 편한 장소가 된 것 같다. 다른 멤버의 녹음 상황을 보며 느낌을 맞춰 가기도 하고 에너지 넘치는 곡을 할 땐 실제로 뛰기도 하며 곡마다 필요한 감정을 다 담아내려 한다”라고 답했다.

박지원은 “리스너들에게 제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녹음한다. 그래서 곡에 즐겁고 행복한 감정이 담기는 것 같다. 녹음실에서는 물론, 앨범을 준비할 땐 언제나 신나고 설레는 마음이다. 새 앨범을 기다려주는 팬분들을 생각하면 늘 기대가 크다”라고 덧붙였고, 이나경은 “우리는 항상 가장 최고의 역량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기 때문에 모든 곡에 자신 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매 앨범 성장세를 보인 프로미스나인은 “이번에 (음악방송) 5관왕을 하면서 또 다른 감정을 느꼈다. 멤버들끼리 ‘우리 정말 잘해보자’, 조금씩 올라가고 있으니 협심해서 한 계단씩 차근차근히 올라가야 할 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들은 미니 5집으로 초동 13만 장을 돌파하고 각종 국내외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타이틀곡 ‘Stay This Way’(스테이 디스 웨이)로는 음악방송 5관왕에 등극하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성, 올여름을 강타한 ‘서머 퀸’으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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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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