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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 후속 박재범 소주, 출시 1주일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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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재범의 `원소주스피릿`이 인기행진이다.


출시 1주일 만에 초도물량 20만병이 완판됐다.

원소주스피릿은 강원도 원주 쌀 토토미를 발효해 증류한 소주로, 앞서 품절 대란을 빚은 원소주의 후속 상품이다.

지난 12일부터 GS25와 GS더프레시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1주일만인 18일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또 이 기간 GS25의 전체 주류 상품 매출 순위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그간 편의점 주류 매출은 카스와 참이슬 후레쉬가 부동의 1, 2위를 지켜왔는데 다른 제품이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GS25는 지는 11일부터 가맹점 발주를 받은 결과, 카스(1만5천380점)와 참이슬 후레쉬(1만5천204점)를 취급하는 매장보다 더 많은 1만5천482점에서 원소주스피릿 입고 요청이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GS25는 앞으로도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원소주스피릿 기획세트를 선보이는 등 관련 마케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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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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