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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영상체험학교-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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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째 NGO단체로 활동 중인 비영리민간등록단체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사무총장 이영훈)은 생계와 입시,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워하는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청소년영상체험학교(교장 김보성)와 문화예술 활성화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부모를 잃고 고통받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만들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로 한 것이다.

이영훈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사무총장은 “문화콘텐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단순한 이론이 아닌, 학생들에게 실질적 꿈과 진로를 제공하는 로드맵과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야 하고 그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가만히 앉아서 관람만 하던 기존 체험학습과는 확연히 다른 실무 중심의 청소년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리의 사나이’인 배우 김보성이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소외된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뜻깊은 의지를 전했다.

김보성은 최근 대학로 한국예총문화예술원 한예극장에 청소년영상체험학교를 설립하고 교장직을 겸임하게 됐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 위에 올라와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에서 워킹을 해보고 배우들과 카메라 앞에서 “레디 액션”을 외치며 감독 역할에도 도전하게 된다. 마치 실제 촬영현장에 온 것처럼 김보성과 함께 액션연기스킬을 배워보고 많은 영화의 명대사들도 리얼하게 경험해볼 수 있다.

김보성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가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진정한 의리를 지키겠다”며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한국문화예술계에서 제2의 봉준호감독, 제2의 BTS, 제2의 오징어게임이 탄생하길 기원한다”며 영상체험학습의 취지를 전했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서는 김보성과 각 분야의 프로들(영화배우, 영화감독, 개그맨, 가수, 모델, 스트릿댄서 등)이 지도강사로 동참해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참여한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에버시네마에서 주최해 성황리에 마쳤던 ‘대한민국청소년영상체험학습전’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었다.

하지만 오는 9월부터 청소년영상체험학교로 거듭나 청소년들을 위해 더 멋지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촬영현장, 댄스배틀현장 등 살아 숨쉬는 생동감과 함께 청소년들 스스로 의견을 말하고 참여할 기회가 주어질 이번 청소년영상체험학교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뉘어 오픈한다. ‘청소년영상체험학교’ 전용관인 한예극장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방송통신대 후문에 위치, 400석 규모의 1관과 200석 규모의 2관으로 구성되어 9월부터 청소년들과의 소중한 체험학습을 위해 단장 중이며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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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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