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26.81

  • 16.39
  • 0.63%
코스닥

773.65

  • 5.17
  • 0.67%
1/4

코스피·코스닥 1%대 상승 출발…"미국발 안도랠리 영향"

관련종목

2025-02-19 04:0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18일 코스피가 1%대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10포인트(1.03%) 오른 2,355.08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1억원, 9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만 홀로 236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전 9시 20분 현재 각각 1.33%, 2.84% 상승하고 있고, NAVER와 카카오도 각각 4.76%, 2.71% 오름세다.
    주말 새 미국 뉴욕증시가 안도랠리를 보이자 투심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15%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92%, 1.79% 상승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1.0% 늘어난 6,806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 감소세를 보였던 데서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6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9% 증가도 웃돌았다.
    높은 물가 상승률과 경기침체 우려에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지 않으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것이다.
    연준의 `울트라 스텝` 우려도 한 풀 꺾이며 달러인덱스 상승 흐름도 진정된 분위기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지난 14일 아이다호주(州)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75bp 인상도 강력하다"며 "100bp를 올리지 않았다고 해서 연준이 할 일을 안 하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선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9.10포인트(1.19%) 상승한 771.49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2억원, 24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은 차익 실현에 나서며 776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CJ ENM이 2.31%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카카오게임즈(1.01%), 펄어비스(0.97%), 셀트리온제약(1.30%), 씨젠(0.32%) 등이 상승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8원 내린 1318.3원으로 출발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