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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펀, B2B 넘어 본격적인 B2E 확장을 통한 성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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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워라벨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B2E(Business To Employee)`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국내 기업은 연간 45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임직원 복지를 위해 지출하고 있으며 매년 증액하고 있는 추세이다.

위펀은 이러한 시대 트렌드와 기업들의 니즈에 맞추어 기존의 B2B 시장 뿐만 아니라 개별 임직원 니즈까지 충족하는 B2E시장까지 공략하여 `B2B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위펀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기업형 선물하기 서비스 `생일24`이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위펀에서 자체 개발한 SaaS(Software as a Service)형태의 솔루션인 `생일24`는 전용 어드민에 기념일, 주소 등 필요 정보를 최초 1회만 입력하면 생일, 창립기념일, 명절 등 주요 기념일에 맞춰 자동으로 선물을 발송해주는 서비스로 번거로운 임직원 대상 기념일 관리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어 인사담당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선물을 받는 사람이 직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기 때문에 위펀을 이용하고 있는 20만명의 임직원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이다.

지난 6월에는 점심시간에 맞춰 사무실 앞까지 식사를 배달해주는 `식권24 딜리버리` 서비스를 런칭했다. 해당 서비스는 매일 오전 9시에 알림톡이 발송되고 점심시간에 맞춰 식사를 배달해주는 형태다. 현재 유명 프랜차이즈, 패밀리 레스토랑 메뉴를 포함한 50여가지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강남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위펀은 2018년 사무실 간식 정기관리 서비스인 `스낵24`로 B2B시장에 진입하여 `조식24`, `구매24`, `커피24` 등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B2B 서비스를 론칭하면서 3년만에 업계 선두주자로 성장하였다. 실제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액 200억과 고객수 3,400개를 달성하는 등 전년대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위펀 김헌 대표는 "처음 가졌던 열정과 도전정신 그대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장의 니즈가 있는 서비스는 신속하게 개발하여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기업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B2B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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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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