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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미증시 특징주 [글로벌 시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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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 미증시 섹터별로 먼저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기술주와 필수소비재, 유틸리티주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 중심으로 금융주가 가장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에너지주가 뒤를 이어 하락했습니다.
그럼 바로 이어서 개별 특징주들 살펴보겠습니다. 실적을 발표한 종목들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모간스탠리) 모간스탠리의 경우 EPS와 매출 모두 시장예상을 하회했습니다. 순이익은 전년대비 29%, 매출은 11% 감소했습니다. 특히 투자은행 매출이 55%로 크게 줄면서 매출에 타격을 줬습니다. 오늘 장 0.3% 하락했습니다.
(JP모간) JP모간의 경우도 EPS와 매출 모두 시장예상을 밑돌았습니다. 대출 손실에 대비하여 4억2천8백만 달러의 충당금을 쌓았습니다. 또 자사주 매입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하면서 오늘 장 3%대 떨어졌습니다.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CEO 제이미 다이먼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긴장감 등이 향후 글로벌 경제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 실적을 발표한 모간스탠리와 JP모간이 실적과 주가 모두 부진한 흐름 보이자, 골드만삭스도 오늘 장 동반 하락했습니다. 3% 내림세 나타냈습니다.
(TSMC) 대만 반도체업체 TSMC도 2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순이익은 전년대비 무려 76%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예상치를 상회했고 전년대비 43% 증가했습니다. TSMC는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했습니다. 다만 TSMC의 CEO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공급망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반도체 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재고 조정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TSMCS는 ( )%
(AMD) 계속해서 반도체주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BMO캐피털이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목표가는 115달러를 제시했습니다. 전날 종가보다 48% 정도 높은 가격입니다. AMD가 경쟁업체로부터 우위를 점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또 AMD의 펀더멘털이 개선되면서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AMD는 ( )%
(퀄컴) JP모간이 퀄컴을 집중 목록에 추가했습니다. 퀄컴 주가의 하락 가능성은 제한되어 있다, 즉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퀄컴은 ( )%
(테슬라) 테슬라에 대해서 투자의견 2가지 들어보겠습니다. 우선 모간스탠리는 테슬라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1200달러에서 1150달러로 낮췄습니다. 6월 CPI가 9.1%를 기록하면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망이 위축된다는 설명입니다. 트루이스트는 매수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전통적 자동차와 에너지 산업의 장애물을 극복하며 테슬라는 혁신적 기술으로 산업을 이끄는 수익성을 가져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장 테슬라 주가 흐름 살펴보면 0.5% 상승하며 714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한편 테슬라의 AI 총 책임자였던 안드레 카파시는 테슬라를 떠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제너럴모터스) 제너럴모터스가 전기차기업 EVgo와 미국 석유회사 파일럿 컴퍼니와 함께 전기차 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지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년에 2천대 정도의 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네트워크가 완성될 경우, 미국 고속도로에는 50마일 간격으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집니다. 오늘 장 제너럴 모터스는 0.4% 하락했습니다.
(아마존) 지난 이틀간 아마존의 프라임데이가 이뤄졌습니다. 올해 프라임데이는 역대 최대 규모였다고 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3억개의 상품이 팔렸습니다. 프리디엄 뷰티 제품들이 베스트셀러였다고 합니다. 오늘 장 아마존은 장중에 하락하다가 장 끝으로 가며 상승 전환했습니다. 0.2%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부정적인 투자의견이 이어졌습니다. 코웬은 아마존의 목표가를 215에서 210달러로 낮췄습니다. 씨티그룹고 205달러에서 180달러로 낮췄습니다. 거시적 악재를 원인으로 들었습니다.
(메타) 씨티그룹은 메타에 대해서도 목표가를 300에서 270달러로 낮췄습니다. 마찬가지로 거시경제적 악재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오늘 장 메타는 3% 빠졌습니다.
(애플)애플도 주가 흐름 살펴보면 2% 상승하며 148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트위터) 트위터는 지난 이틀간 주가가 12.6% 올랐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1.2%하락했습니다. 한편, 현지시간 목요일 아침 한시간정도 트위터 앱과 사이트 모두 작동이 되지 않기도 했습니다.
(코스트코) 도이치방크가 코스트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코스트코의 비즈니스모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경쟁업체를 뛰어넘을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래픽이 꾸준히 증가했고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장 코스트코는 4%로 크게 올랐습니다. 월마트의 경우도 2%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의 지분을 추가 매입했습니다. 이달 들어 1천2백만 주를 매입했습니다. 지분율이 18.7%로 늘어났습니다. 오늘 장 버크셔해서웨이는 1.1%, 옥시덴탈페트롤리움은 1.3%하락
(에너지주) 이어서 에너지주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큰폭의 금리인상이 이번달에 예상되면서 원유 수요 타격에 대한 전망에 따라 오늘 장중에 국제유가가 4달러 넘게 떨어졌습니다. 에너지주들이 S&P500섹터 가운데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다이아몬드 백 에너지는 3.5%로 좀 크게 빠졌습니다.
(시스코시스템즈) JP모간이 시스코시스템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시스코시스템즈의 지출 수준이 주가하락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장 시스코시스템즈 주가는 1%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달러제너럴) 끝으로, 씨티그룹이 달러제너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최근에 발표한 CEO교체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이며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달러제너럴은 1% 가까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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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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