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2.39

  • 1.83
  • 0.04%
코스닥

923.26

  • 9.33
  • 1%
1/3

美 6월 생산자물가 11.3%↑…올해 초 최고기록 육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美 6월 생산자물가 11.3%↑…올해 초 최고기록 육박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최근 유가 등 일부 상품 가격의 급등세가 진정됐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은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보다 11.3% 올랐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 3월(11.6%)에 육박하고, 지난달(10.8%)보다 높은 수준이다.
    월간 상승률은 1.1%로 전월(0.9%)을 뛰어넘었다.
    전월보다 상품 도매 물가가 2.4%, 서비스 도매 물가가 0.4% 각각 상승한 가운데 에너지가 10%나 뛰어올라 상승세를 주도했다.
    도매 물가 상승분은 향후 소비자 물가로 전가된다.
    이 때문에 생산자물가지수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았다는 이날 노동부의 발표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민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연준은 지난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75bp(0.75%P, 1bp=0.01%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연준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일반적이지만, 일각에선 한꺼번에 1% 포인트(100bp)를 올려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