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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초롱X보미, 14일 유닛 데뷔 첫 음악방송 출격…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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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Apink) 초봄(초롱보미)이 유닛 데뷔 활동의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핑크 초봄이 14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신곡 ‘Copycat(카피캣)’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신곡 ‘Copycat(카피캣)’ 포함 동명의 싱글 1집을 발표하며 유닛 데뷔를 알린 에이핑크 초봄은 에이핑크 데뷔 11년 만의 첫 유닛인 만큼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곡 ‘Copycat(카피캣)’은 발매 당일 오후 9시 기준 멜론 최신 차트 상위권 및 벅스 실시간 차트 6위에 올랐으며, 같은 날 오후 11시(한국 시간)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바레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홍콩 등 6개국에서 톱10을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숏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는 11일 선공개된 안무 영상이 10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은 물론, SBS ‘런닝맨’, JTBC ‘아는 형님’ 출연진 전원이 에이핑크 초봄의 ‘Copycat(카피캣)’ 챌린지 열풍에 동참해 글로벌 화제성이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 주요 음악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을 신곡 ‘Copycat(카피캣)’의 음악방송 무대 관전 포인트는 ‘고양이 귀’ 포인트 안무와 ‘트윈 케미’다.

에이핑크 초봄의 신곡 ‘Copycat(카피캣)’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키엘 투틴(Kiel Tutin)과 윤미연 안무가가 고양이의 행동을 모티브로 구성한 안무로, 특히 후렴구에 양손으로 ‘고양이 귀’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는 따라하기 쉬우면서도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또한 금발의 ‘쌍둥이 인형’으로 변신, 독특하고 키치한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트윈 케미’를 완성한 초봄의 비주얼 역시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으며 색다른 앙큼 발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곡 ‘Copycat(카피캣)’은 흉내내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 걸 따라하고 싶은 ‘짓궂은 흉내쟁이’로 변신한 초봄의 색다른 보이스, 미니멀하면서도 신선한 악기의 조화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이다. 초봄의 싱글 1집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Oscar(오스카)’, ‘Feel Something(필 썸씽)’까지 에이핑크 초봄만의 다채로운 색깔을 담은 3개 트랙을 수록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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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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