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맨손으로 킹코브라 잡은 베트남인 남성 끝내 사망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에서 맨손으로 킹코브라를 잡았던 남성이 이틀 만에 사망했다.
57세의 해당 남성은 이웃이 독이 없다고 생각한 뱀을 잡는 것을 도왔다가 변을 당했다.
뱀이 마당 구덩이에 들어가자 해당 남성은 그곳을 파서 뱀을 꺼내 가방에 넣으려다 손을 물렸다.
그는 즉시 병원에 가지 않았고 손이 괴사 징후를 보인 후에야 상처의 심각성을 깨달았다.
병원에서 투석을 해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집으로 돌아간 그는 끝내 숨졌다.
뱀은 나중에 다른 이웃들에 의해 잡혀 죽었다. 베트남에서는 코브라에 물리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 2020년에는 남부 떠이닌(Tay Ninh)성에서 킹코브라에 물렸던 남성이 병원에 입원해 몇 주간 치료 끝에 회복된 경우도 있었다.
킹코브라는 코끼리도 물어 죽일 수 있을 만큼 강력한 독을 가지고 있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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