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9.71

  • 8.02
  • 0.31%
코스닥

768.98

  • 6.85
  • 0.90%
1/5

'1조 펀드사기'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 '징역 40년' 확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1조 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가 징역 40년을 확정 받았다.

대법원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4일 김 대표에게 징역 40년과 벌금 5억 원, 추징금 751억 7,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김 대표와 함께 기소된 옵티머스 2대 주주 이동열 씨는 징역 20년과 벌금 5억 원이, 이사 윤석호 씨는 징역 15년과 벌금 3억 원이 확정됐다.

김 대표 등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1조3천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가로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수사에서 확인된 펀드 투자 피해자만 3,200명에 달할 정도로, 1심 재판부는 사기 혐의에 대해 일부 무죄로 판단했지만 항소심에선 대부분 유죄로 인정되면서 김 대표 등의 형량도 대폭 높아졌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