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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국 막았다" 빈그룹 회장 허위사실 유포 혐의 9명 징계 [코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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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국 막았다" 빈그룹 회장 허위사실 유포 혐의 9명 징계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의 팜녓브엉(Pham Nhat Vuong)회장의 출국금지 루머와 관련해 베트남 공안이 수사에 착수했다.
공안은 "빈그룹 회장이 해외여행을 하지 못하게 국가가 막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9명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안은 하노이에 거주하는 또비호안(38세)의 정보를 하노이시 정보통신부로 이관해 수사 공조에 나섰다.
공안은 "이들은 허위 사실을 유포해 빈그룹의 명예를 훼손했고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하노이 변호사 응웬득칭(Nguyen Duc Thinh)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허위 정보를 제공하거나 대중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조작된 정보를 유포 혹은 공유하는 경우 최대 2000만 동(VND)에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빈그룹 브엉 회장의 순자산은 54억 달러로 추산되며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자산을 갖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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