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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컴퍼니, 써밋플레이와 손잡고 아마추어 뮤지션 메타버스 오디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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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바이브컴퍼니 이재용 대표, 써밋플레이 오태현 대표

바이브컴퍼니가 지난 12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본사에서 미발매 음원 경매 및 음원 발매 플랫폼인 써밋플레이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써밋플레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곡가와 가수를 꿈꾸는 이들에게 기회를 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 3월 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작곡가는 아직 정식 발매되지 않은 자신의 곡의 음원파일과 저작권을 경매 형식으로 판매하고, 구매자는 입찰을 통해 소유권을 확보한 후 편곡 과정이나 가사를 더해 음원으로 발매할 수 있다.

또, 녹음실, 연습실, 레슨, 믹싱·마스터링 등 음원 발매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업체를 플랫폼 내에서 찾을 수 있어 초보자라도 쉽게 음원을 발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써밋플레이에는 현재 300명 이상의 작곡가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무명의 작곡가와 가수를 위한 유튜브 콘텐츠도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바이브는 써밋플레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오는 8월 정식 출시 예정인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듀플래닛`에서 `듀플래닛 메타버스 오디션`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오디션은 작곡가들로부터 접수받은 우수 음원들에 아마추어 가수들이 자신의 노래를 입혀 경쟁하는 방식으로, 듀플래닛 가상 공간 안에서 아바타를 통해 오디션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음원은 듀플래닛의 홍보 음원으로도 활용된다.

바이브는 듀플래닛 사용자들도 심사위원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이재용 바이브 대표는 "써밋플레이와의 업무협력은 메타버스 가상경제 생태계를 확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듀플래닛은 가상 공간과 기술을 제공하고, 써밋플레이 같은 서비스나 콘텐츠 기업들이 그 위에서 자유롭게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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