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인플레·금리역전' 압박에 사상 첫 '빅스텝' 단행

한은, 기준금리 0.5%p↑…연 2.25%
'세 차례 연속' 금리인상도 처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은행이 오늘(13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연 2.25%로, 0.50%p 인상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1950년 설립 이래 기준금리 0.50%p 인상 이른바 `빅 스텝`을 단행한 것은 물론 지난 4, 5월 금통위를 포함해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올린 건 사상 처음이다.

이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IMF 시절 이후 가장 높은 6%에 이를 정도로 물가 상승 압력이 심각한 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한미 기준금리 역전 우려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면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0.5%까지 내렸던 한국은행은 지난해 8월 0.25%p 인상을 시작으로, 이번 금통위까지 모두 6차례 금리를 올리면서 연 2.25%까지 끌어올렸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