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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도 금리인하 동참…주담대 0.2%p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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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 혼합금리를 0.2%포인트 깎아주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를 지원한다.
연 7% 이상 금리로 대출을 받고 있는 개인사업자가 대출 기한을 연장할 때는 최고 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소비자 지원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과 5월 가계대출 금리를 인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주택 관련 대출금리를 할인해주고 소상공인과 취약 차주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주택담보대출 혼합금리형 신규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연 0.2%포인트를 일괄 적용한다.
4월 시행한 한시적 금리 인하(주택담보대출 최대 0.45%포인트, 전세자금대출 최대 0.55%포인트) 조치는 별도 안내 시까지 연장한다.
또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이 대출 기한을 연장할 경우(대환·재대출 포함) 최고 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취약 차주를 위해선 대출금리를 깎아주고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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