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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주호, 연극 ‘여도’서 탄탄한 연기력 인정받으며 마무리…하반기 열일 행보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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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주호가 연극 ‘여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주호는 지난 5월부터 백암아트홀에서 진행된 연극 ‘여도’에서 열연을 펼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극 ‘여도’는 조선 6대 임금 단종과 그의 숙부이자 조선 7대 임금 세조의 상상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단종과 세조의 시대를 재인이라는 초월적인 인물로 넘나들며 단종의 숨겨진 아들 이성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에서 주호는 단종 사망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미치광이 행세를 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이성 역을 맡아 활약했다. 주호는 안정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사극 장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또한 감정 변화가 잦은 이성 역을 연기하며 눈빛, 표정에도 이성이 느끼는 감정들을 모두 담아내 극의 몰입을 도왔다. 이러한 섬세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은 물론, 눈시울까지 붉혔다는 평이다.

주호는 소속사를 통해 “연극이라는 무대가 저에게는 새로운 장르여서 처음에는 부담이 되기도 했고 겁이 나기도 했다. 무엇보다 두 시간이라는 러닝타임 동안 관객분들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는 것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던 것 같다. 그럼에도 무대를 통해서 더욱 배우고 발전하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여도’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되어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공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좋은 선배님들, 동료, 후배분들, 무대를 멋있게 만들어 주신 스태프분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특히 공연장에 찾아와서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 또한 가장 가까이에서 응원해준 멤버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무대, 스크린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하는 주호가 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도’에서 물오른 연기력과 표현력을 인정받은 주호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언더더건’ 출연을 확정 짓고 준비 중이다. 또한 주호가 속한 그룹 SF9은 오는 13일 미니 11집 ‘THE WAVE OF9’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연극, 드라마,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주호의 하반기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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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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