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증권가의 부진한 실적 전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2만원(3.70%) 하락한 5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2분기 LG화학이 매출액 12조 8천억원, 영업이익은 8,948억원(영업이익률 7.0%), 지배주주 순이익 6,073억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산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2조 1천억원)와 비교해 58% 감소하고, 직전 분기 1조 243억원에 비해 13% 줄어든 수준이다.
황규원 연구원은 “순수 석화업체에 비해서 실적 방어력이 돋보이지만 감익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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