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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팬들도 놀란 ‘I LOVE U’ 라이브 첫 무대 화제…CD 집어삼킨 듯한 압도적 보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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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WINNER)가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컴백 첫 무대를 완벽하게 장식,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위너는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HOLIDAY]의 타이틀곡 `I LOVE U`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강렬한 레드톤 의상을 입고 등장한 위너는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활기찬 표정,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환하게 물들였다.

사랑에 빠진 설렘을 솔직하게 표현한 노랫말처럼 위너 특유의 시원시원한 보컬과 리드미컬한 래핑이 돋보였다. 또 재치 있는 포인트 안무들이 쏟아져 이너서클(팬덤명)의 흥을 돋웠다.

특히 중독성 강한 훅 파트에서 사방을 콕콕 찌르는 디스코풍 댄스, 양볼을 가르키며 활짝 웃는 동작은 보는 이의 내적 댄스를 유발했다.

아울러 네 멤버가 서로의 어깨를 잡은 채 역방향으로 머리를 교차하는 일명 `오뚝이 댄스` 구간은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로 구성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팬들은 "이게 라이브가 돼? 대박" "그룹명이 곧 장르인 위너의 위너팝" "올여름은 위너가 접수했다" "킬링 포인트를 셀 수 없다" "’콕콕댄스’와 ‘오뚝이 춤’ 대유행 조짐이 보인다" "청량 러브송의 끝판왕”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한편 위너의 네 번째 미니앨범 [HOLIDAY]는 7월 5일 발매 첫날 아이튠즈 18개 지역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I LOVE U`는 멜론, 네이버 바이브,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상위권에 올랐으며 수록곡인 `10분`, `HOLIDAY`, `집으로`, `FAMILY`, `새끼손가락` 모두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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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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