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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세기말 감성 끝판왕’ 테크노 댄스곡 소환…여름밤 더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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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힛트쏭’, ‘세기말 감성 끝판왕’ 테크노 댄스곡 소환…여름밤 더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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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 힛트쏭`이 테크노 음악으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

8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세기말을 싹쓸이했던 테크노 댄스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세기말 테크노의 대명사` 코요태의 명곡이 소개된다. 김희철은 2000년 발매된 `Passion`이 흐르자 자리에서 일어나 포인트 댄스를 따라 추고, 김민아는 김종민의 훈훈한 비주얼에 "아이돌이야!"라며 감탄한다. 특히 이 곡은 댄서였던 김종민의 가수 데뷔곡으로, 앨범 출시 2개월 만에 3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이로 인해 김종민은 코요태의 복덩이로 거듭났다고 알려진다.

`테크노 여신` 채정안, 백지영, 이정현 등의 무대도 준비됐다. 그중에서 채정안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2020년 버전의 `무정` 뮤직비디오가 재조명된다. 그동안 `원조 국민 첫사랑`이라는 수식어로 불렸던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파격적인 세기말 감성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테크노 전사`로 사랑받은 클론도 빠질 수 없다. 클론은 2000년 `초련`으로 나이트클럽, 레크리에이션 계를 점령, 일명 `손목 댄스`로 대한민국을 춤추게 만들었다. 최근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은 구준엽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장르 역시 테크노. 구준엽은 한 인터뷰에서 "테크노의 매력은 내 심장 소리와 같다는 것"이라는 로맨틱한 멘트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세기말을 싹쓸이했던 테크노 댄스 힛트쏭`은 8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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