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0% 이상 웃도는 가격에 장을 마쳤다.
7일 코난테크놀로지는 시초가(3만 5,300원) 대비 4,700원(13.31%) 내린 3만 600원에 장을 끝냈다. 공모가인 2만 5천원보다 22.4% 높은 가격이다.
이날 코난테크놀로지는 시초가를 공모가(2만5천원) 대비 41.20% 높은 수준에 형성했다.
한편, 앞서 진행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82.6대 1을 기록해 공모가 희망밴드(2만1천~2만5천원) 최상단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경쟁률 1,386.86대 1을 기록했다.
코냔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독자 개발한 AI 기술을 적용해 타사 대비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고성능·대용량 AI 장비 투자를 통해 효율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제품 성능을 고도화하고, KAI와 개발 중인 PHM(고장과 수명 예측 시스템)에 투자하는 등 항공우주 산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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