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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경기낙관에 상승…리비안 10%↑·유가하락·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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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경기낙관에 상승…리비안 10%↑·유가하락·비트코인 상승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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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시장 지표 / 7월 7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9.86포인트(0.23%) 오른 3만1037.68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3.69포인트(0.36%) 상승한 3845.0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61포인트(0.35%) 뛴 1만1361.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시하며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경제가 둔화되더라도 인플레이션 억제가 최우선 대응 과제가 돼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이들은 또 7월 회의에서 50bp(1bp=0.01%p) 내지 75bp 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이같이 투자자들은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강력한 의지가 확인된 점에 안도했다.

    또 미국의 GDP 성장률에 대해 1분기 위축된 후 2분기에는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연준 의사록이 나온 직후 뉴욕채권시장은 다시 출렁였다. 연준의 강력한 긴축 의지에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006%까지 치솟으며 3%를 넘어섰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보다 덜한 2.93%대로 올랐다. 이에 장단기 금리 역전은 전날보다 더 심화했다. 금리 역전은 전형적인 침체의 전조로 여겨진다.

    이날 S&P500지수 내 유틸리티, 기술, 헬스, 자재(소재) 관련주가 올랐고, 에너지, 금융,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하락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나쁘지 않았다.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한 6월 서비스업 지수가 55.3으로 2020년 5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시장 전망치(54.0)를 웃돌았다. 5월 미국 기업의 구인 건수는 1130만 건으로 집계돼 4월(1170만 건)에 비해 감소했지만 여전히 강한 노동시장을 보여줬다.

    [특징주]
    ■ 기술주
    대형기술주들은 애플 0.96%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1.28%, 아마존 0.73%, 구글 1.16% 등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주들도 엔비디아 1.11%, 마이크론 1.13%,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66%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 에너지주
    엑손모빌은 전장 대비 1.80% 하락했다. 데본 에너지 역시 1.72% 떨어졌다. 마라톤오일(-2.13%), 슐럼버거(-1.80%), 셰브론(-1.32%)도 하락세를 보였다.
    ■ 전기차주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 출하가 6월 7만8000대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전일비 0.57% 하락했다.
    반면 리비안은 2·4분기 출하가 전분기에 비해 3.6배 폭증했다는 소식에 10.42% 폭등했다.
    ■ 우버·도어대시
    아마존이 저스트잇테이크어웨이의 미국 음식배달 자회사 그럽허브에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쟁업체인 우버와 도어대시 주가는 각각 4.5%, 7.4% 하락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1.17% 상승한 7107.77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5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2.03% 각각 올랐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85% 오른 3421.84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증시는 하락마감했다.
    Wind지수에 따르면 장 마감 기준 상하이종합지수는 1.43% 하락한 3355.35p, 선전성분지수는 1.25% 내린 12811.33p, 창업판지수는 0.79% 떨어진 2802.72p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 거래 상황을 보면 전자, 자동차, 통신 등 섹터가 상승했고 석탄, 석유화학, 무역 등 섹터는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31.68p(2.68%) 급락한 1,149.61p로 장을 마쳤고 53개 종목이 상승, 310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30.11p(2.42%) 동반 급락해 1,211.94p로 마감했고 3개 종목이 상승, 25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는 6.02p(2.17%) 하락한 272.92p를 기록했고 44개 종목 상승, 150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도 0.96p(1.11%) 내린 86.22p를 기록했는데 108개 종목 상승을, 그리고 163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거래대금은 12조5690억동(미화 5억3800만달러)로 전 거래일에 비해 10% 가량 줄었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섹터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은행업 -1.93%, 증권업 -3.88%, 보험업 -2.25%, 건설업 -2.86%, 부동산업 -3.25%, 정보통신(ICT)업 -2.28%, 도매업 -4.44%, 소매업 -3.32%, 기계류 -0.18%, 물류업 -0.86%, 보건·의료업 -0.87%, F&B업 -0.74%, 채굴·석유업 -5.32%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8000억동 순매도하며 이날 장을 모두 마쳤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97센트(1.0%) 하락한 배럴당 98.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9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2.08달러(2.0%) 내린 100.69달러를 기록했다.


    [금]
    금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8월물은 1.6% 하락한 온스당 1736.5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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