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단지의 쾌적성 및 조경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단지 조경은 바쁜 현대인들이 멀리 가지 않고, 단지 내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조경에 대한 니즈는 연구 보고서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2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9가지 특화 유형 중 거주하고 싶은 주택을 2순위까지 선택하게 한 결과 응답자 중 31%가 `조경 특화 주택`을 꼽았다. `조경 특화 주택`은 지난 2019년 같은 조사에서 6위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올해는 스마트(37%), 건강(32%)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 선보이는 `봉담자이 라젠느`에 다채로운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86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49세대, 59㎡B 48가구, 84㎡A 431가구, 84㎡B 83가구, 84㎡C 72가구, 84㎡D 65가구, 101㎡A 88가구, 101㎡B 22가구, 112㎡ 4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다.
14%대의 낮은 건폐율이 적용되는 단지로, 단지 내 엘리시안가든, 워터갤러리, 에코폰드, 자이펀그라운드,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단지 주출입구 인근에는 아이들의 안전하게 승하차를 할 수 있게 스쿨버스존이 조성되고, 단지 안쪽으로 들어가면 단지 중앙부에 자이를 대표하는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가든`이 펼쳐진다.
엘리시안 가든 바로 남측으로는 리듬감이 있는 입체적 다층구조의 수경공간과 휴게시설이 함께 마련돼 있는 `워터갤러리`가 조성되고, 단지 북측에는 청량감을 주는 수경시설과 푸르른 녹음이 어우러진 복합 휴게공간인 `에코폰드`가 조성돼 쾌적함을 더했다. 또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어린이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 3개소가 곳곳에 조성되고, 입주민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주민운동시설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