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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누리호 성공에 "전형적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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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누리호 성공에 "전형적 내로남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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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지난달 우리의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 성공을 두고 `이중 기준`이라고 비난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6일 홈페이지의 청취자마당에 올린 `전형적 내로남불` 제목의 글에서 "북의 우주 개발은 아무리 평화적 목적이어도 `도발`과 `위협`으로 제재 대상이고, 저들이 하는 건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우주 군사화를 노린 것이라도 `평화적 목적`이라며 아무 일 없는 듯 하는 것이야말로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남한) 당국은 누리호 개발에 군사적 목적이 없다고 하지만 미국의 언론들도 까밝혔듯이 궁극에는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위해서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북한은 유엔 등 국제사회가 남한의 첨단무기 도입과 우주개발을 허용하면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은 금지하는 상황을 `이중 기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2월 27일과 3월 5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정찰위성 개발용 시험`이라고 규정하면서 우주 개발 명분을 내세운 바 있다.



    이 글은 작성자가 서울 거주자로 돼 있지만, 우리 국민은 통상적인 방법으론 이 홈페이지에 접근할 수 없다.

    북한 매체가 지난달 21일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이후 관련 언급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누리호 1차 발사가 계획대로 되지 못했을 땐 선전매체를 동원해 조롱했다. 당시 선전매체 려명은 외국 언론을 인용해 "1970년대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깎아내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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