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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ETF 시장마저 열어젖혔다 中 전기차와 빅테크 ETF 투자자 '두근두근'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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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ETF 시장마저 열어젖혔다 中 전기차와 빅테크 ETF 투자자 `두근두근`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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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불안한 상황입니다만, 미국과 한국 증시가 어려울수록 중국 전기차와 빅테크 ETF를 대안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이 시간을 통해 자주 언급했었는데요. 어제는 중국이 ETF시장 마저 열어 젖히면서 글로벌 자금이 대거 유입됐고 중국 전기차와 빅테크 ETF에 투자한 분들은 그야말로자 가슴이 설레일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중국이 이번에는 자본시장 개방마저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 내용부터 정리해 주시지요.
- 뉴노멀 시대, 경제 통제 가능 여부 중요
- 시진핑, 작년 양회 이후 ‘경제 Grip’ 강화
- 스태그플레이션, 공급 중시 경기대책 ‘효과적’
- 스태그플레이션, 공급 중시 경기대책 ‘효과적’
- 시진핑 주석, 빅테크 규제 등 ‘3不 정책’ 해제
- 감세와 경제봉쇄 조치도 완화, 경기부양 모색
- 자본시장 개방, 올 4월 이후 ‘유출’에서 ‘유입’
- 어제, ETF 시장 개방으로 8700억원 이상 유입

Q. 중국의 이런 조치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취하고 있는 정책과는 다른 모습인데 왜 이런 적극적인 부양책을 추진하는 것인지 말씀해주시죠~
- 지난해 3월 전인대 시진핑, 신성장전략 제시
- 시진핑 장기집권 공고화, 反시진핑 세력 축출
- 가상화폐 전면 금지, 사상 통제, 빅테크 규제
- 올 2월 베이징 동계 올림픽 이후 경제봉쇄 조치
- 中 경기 급속 악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확산
- 성장률
- 작년 1분기 18.3%→ 올해 1분기 4.8%→ 2분기는?
- 소비자물가
- 2월 0%대→ 3월 1%대→ 4월 2%대
- 中, 서방국과 달리 인플레 안정보다 경기부양

Q. 시진핑의 개인적인 위기감도 작용했다는 시각이 있는데 중국의 정책 전환은, 약 한 달 전, 리커창 총리 발언 이후 더 뚜렷한 모습이죠?
- 리커창 “최근 상황이 우한 봉쇄보다 어려워”
- 시진핑 옹호, 인민에게 ‘허리띠를 졸라매라’ 호소
- 시진핑 약화, ‘리커창 부각되는 것 아니냐’ 시각
- 경제 컨트롤 타워, 시진핑에서 리커창으로 이동
- 스태그플레이션, 中 인민은행 조치만으로 한계
- 리커창, 중국판 공급증시 경기대책 잇달아 추진
- 리커창, 시진핑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역할

Q. 시진핑 주석이 중국 인민을 생각하는 것을 두고.. ‘바이든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왜 이런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까?
- 인플레이션, 각국 통수권자 운명 좌우할 수준
- 경제고통지수, 실업률보다 인플레이션율이 좌우
- 국제유가,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슈퍼 스파이크’
- WTI, 작년 초 57달러에서 110달러까지 급등
- 푸틴, 러시아산 원유 전략적으로 저유가 정책
- 인플레이션, 각국 통수권자 운명 좌우할 수준
- 시진핑, 러시아산 원유 도입→ 인민 고통 완화
- 바이든, 전쟁 대처 미숙으로 휘발유 가격 폭등

Q. 중국의 경기부양과 자본시장 개방정책은 성과도 나오고 있는데요. 특히 요즘 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 움직임을 보면 중국이 가장 안정적으로 움직이지 않습니까?
- 中 증시, 지난 4월 말 이후 상승률 가장 높아
- 4월 말 이후, 상해 17% 상승 vs. 다우 13% 하락
- 어제 상해지수, 지난 3월 이후 3400대 재진입
- 위안화 가치, 평가 절하에서 절상 추세로 전환
- 관리변동 환율제, 금리인하에도 평가절상 고시
- 어제 위안화?달러 환율, 6.9위안대로 재진입
- 6월 이후 일부 단기GDP 지표도 회복세 전환
- 2분기 성장률 추락 후, 3분기 이후 회복세 기대

Q. 한편으론 말이죠. 올해 중국 경제는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왜 중국 증시는 유망할 것으로 나오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 코로나 경기, procyclicality & shortening
- 순응성, peak 더 오르고 trough 더 떨어지고
- 단축화, china cycle에서 new china cycle로
- 증시 입장, ‘성장률’ 수준보다 ‘경기 저점’ 중요
- 마코브-스위치 국면전환모델, 올 2분기가 저점
- 中, 공산당 대회 앞두고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
- 中, 증시는 ‘상저하고’, 위안화 환율 ‘상고하저’

Q. 중국의 안정적인 흐름에 가장 곤혹스러운 국가는 아무래도 경제패권 다툼을 해왔던 미국이지 않겠습니까?
- 바이든, 아프간과 러시아 정책 실패
- 내부적으로 인플레 잡기 실패…경제고통 급증
- 국민 지지도 30% 붕괴, 중간선거 패배 가능성
- 파월, 트릴레마 대응에 중국이 더 안정적…혼란
- 연준, 인플레 잡기 위해 금리인상 등으로 대응
- 中 인민은행, 경기 부양시키기 위해 금리인하
- 바이든과 파월, ‘中 정책 따라가야 하나?’ 고민

Q. 중국의 안정적인 흐름에 한국도 피해갈 수없는데요. 최근 우리 증시에서 이탈한 자금이 중국으로 빠르게 들어가고 있지 않습니까?
- 韓 금융시장 외국인 자금 이탈 ‘심상치 않아’
- 증시 이탈 규모
- 코로나 이후 외국인 자금 73조원
- 3월 FOMC 이후 16조원 상회
- 4월 이후, 韓 증시 이탈 자금 빠르게 中 증시 유입
- 달러 캐리 청산보다 펀더멘탈 기대수익 요인
- 달러 캐리 청산이라면 ‘韓 추가 금리인상’ 필요
- 펀더멘탈 기대수익 요인이라면 ‘경기부양 필요’
- 신흥국 자금 유출입, 물가보다 경기가 ‘더욱 중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뉴스콘텐츠국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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