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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식 펀드, 2분기에만 16.3% 하락…지난 1년동안 21.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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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식 펀드가 지난 1년동안 21.3% 감소를, 그리고 2분기에는 16.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국제 주식형 펀드는 분기에 13.9% 급락했고, 지난 1년 동안에만 20.9% 하락했다"고 밝혔다.
WSJ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와 다른 중앙은행들이 경기 침체의 위험을 감수하며,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 레버를 당기게 됐다"며 "이로써 지난 2분기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이 시장을 강타했고, 펀드 투자자들은 끔찍한 손해를 봐야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채권 펀드도 약세를 보였는데 고정소득 펀드 중 가장 많은 유형을 가지고 있는 투자등급 채무에 초점을 맞춘 펀드는 분기 평균 5.3%까지 하락하며 현재까지 1년동안 10.9%를 감소하는 등 하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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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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