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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일본뇌염 모기' 발견…"야외활동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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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일본뇌염 모기` 발견…"야외활동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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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도는 지역에서도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일본뇌염 유행 예측을 위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2차례 경산 와촌면 일대에서 모기를 채집하고 있으며 지난달 27일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

지난 4월 부산에서 처음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후 경남, 대구, 광주, 전남, 울산 등 지역에서 작은빨간집 모기가 발견됐다.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구토·설사 등 증상을 보이고, 어린이의 경우 발작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치명률은 20~30%에 이르며 완치되더라도 신경학적, 정신과적 문제가 남는다.

일본뇌염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야외 활동 시 긴 바지와 긴소매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 모기를 유인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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