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 Hotel Maya Kuala Lumpur에서 진행된 K-BIZ FORUM에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전유미 대표가 참가했다.
말레이시아는 한국 문화에 우호적인 국가로 한국 기업의 진출 빈도가 높지만 COVID-19 이후 재택근무 비중이 65% 이상으로 높아짐에 따라 진출 기업 중 제조업 분야, 도매 및 소매업, 운수 및 창고업, 건설업 등의 기업에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졌다.
K-BIZ 포럼에 참가한 기업은 "말레이시아 시장으로 진출한 한국 기업 대부분 상호 기업간의 정보 공유를 통한 네트워킹 활성화, 출입국 간소화를 희망하고 있지만 영업활동 제한과 인력이동제한이 심화된 상황에서 K-BIZ 포럼이 상호간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어 좋았다"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아시아 지역 총괄 대표직을 역임하고 있는 퍼솔켈리 컨설팅 전유미 대표는 `말레이시아 노동시장 현황과 효율적인 인력관리 방안`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경영 강화를 위해 개최된 만큼 이치범 한국 대사와 백승렬 KOCHAM 회장도 개회사에 참여하며 이목이 집중됐다.
이밖에 싱가포르 국제문제연구소, MIDA 등의 기업이 참가해 `말레이시아 최근 정치동향 및 향후 전망`, `최근 글로벌 경제와 투자 동향` 등의 내용을 다룬 발표를 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글로벌 인적 자원 컨설팅 전문 회사인 퍼솔켈리 컨설팅(PERSOLKELLY Consulting)은 오는 7월 12일 인도네시아, 7월 14일 베트남 현지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한 한국 기업의 성장을 위해 대표이사와 중역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