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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 개선 전망"...코오롱인더,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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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가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오롱인더는 전 거래일보다 2천원(3.84%) 오른 5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코오롱인더가 2분기 매출액 1조 4천억원, 영업이익 8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1,036억원 대비 19% 줄어들지만, 지난 4분기 27억원으로 바닥을 확인 후 1분기 639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회복하는 것이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필름부문 적자 속에 패션·산업자재·화학부문 증익이 예상된다”며 “패션부문은 또다시 30% 판매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3,128억원으로, 전년 2,527억원에서 24% 증익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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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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