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가 총 상금 1억 원이 걸린 국내 대회 `디랙스 챔피언십(DRAX CHAMPIONSHIP)`을 개최한다.
국내 피트니스 문화 활성화를 이끌고자 기획된 이번 대회는 9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첨단 무대와 규모, 선수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준비 공간, 공정한 심사 등으로 높은 참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한 만큼 이번 대외 역시 잊지 못할 경험과 무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참가 부문은 총 7가지 종목으로, 남성은 보디빌딩, 클래식 보디빌딩, 피지크, 스포츠 모델 등 4개 부문, 여성은 바디 피트니스, 비키니 피트니스, 스포츠 모델 3개 부문에 지원 가능하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디랙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관련 문의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은 본상, 단체상, 특별상 세 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본상은 종목별 그랑프리부터 체급별 4위까지 총 78인을 시상할 계획이며, 총상금 현금 1억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다. `그랑프리`는 종목별로 5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단체상은 `최다 수상 헬스클럽`과 `최다 참가 헬스클럽`에 시상하며 약 500만 원 상당의 디랙스의 인기 피트니스 기구 `스테어 클라이머`를 부상으로 지급한다. 또한 디랙스 파트너들이 직접 투표하는 `디랙스파트너스 선정 스타상`이 신설되어 종목과 관계없이 스타성이 뛰어난 참가자 2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시상한다.
디랙스 유선경 대표는 "디랙스 챔피언십이 국내 피트니스 참여인구 증가와 보디빌딩 문화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건강한 육체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사람이 대회를 즐기고 신체 단련에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